비타민으로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잎의 식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옥수수, 콩과류, 그리고 오렌지에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엽산제는 RNA와 DNA합성의 보조 요소인 메치오닌의 생산에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임 여성의 1/3은 음식으로부터 임신 시 요구되는 엽산의 양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약제로서 임신 전 3개월 전부터 엽산 400mcg(micro gram)의 보충은 신경관 결손증, 구순구개열, 심장기형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고,
미국의 경우 FDA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 4mg의 보충은 신경관 결손증의 재발을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과량 섭취와 부족은 자연유산과 선천성기형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종합비타민에 포함 되어 있는 비타민A의 과량은 동물실험에서는 기형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에서의 기형 유발에 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비타민 A의 하루당 요구량(RDA :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는 retinol로서 800mcg(2667 IV)입니다.
[저체중]
체표 면적당 18.5kg(BMI : 18.5kg/m2)미만은 저 체중으로 분류됩니다. 가임기 여성이 정상 생리 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지방이 22%이상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지나친 저 체중은 불임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전 체중은 출산 시 아기의 저 체중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체중]
체표 면적당 25kg(BMI : 25kg/m2)이상이면 과 체중으로 분류됩니다. 과 체중 역시 배란 장애를 일으켜 수태율의 감소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임신 시 신경관 결손증과 같은 기형 발생률을 증가시키며, 임신성 고혈압과 당뇨병, 거대아증, 그리고 제왕절개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가장 흔하게 노출되는 기형 유발제이며 기형과 정신지체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임신부의 알코올 노출에 의한 태아알코올 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입니다.
흡연은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수백 종류의 유해한 화학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흡연과 선천성 기형과 관련하여서는 언청이와의 약한 연관성 외에는 일반적으로 상관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유산은 최대 80%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태아 성장지체와도 관련됩니다.
한편, 간접흡연의 경우도 출산 시 체중의 감소가 있으며 IQ의 감소와 행동장애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신 초기 사우나와 같은 고열에 노출은 신경관 결손증, 소안구증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임신부, 예비 임신부, 그리고 모유수유 여성은 어류로부터 수은의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참치, 황새치, 옥돔 등을 1주에 12온스 미만, 그리고 육지 가까운 곳에서 낚시로 잡은 고기는 6온스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이라크에서 자궁 내에서 메칠 수은의 노출 후 뇌성마비, 소뇌증, 그리고 정신지체의 보고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납에 노출된 남편은 불임을 일으키며, 염색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남편이 납에 오염된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가정 내로 돌아오면, 임산부가 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납은 태반을 통과하며 태아에 축적되어 자연유산과 조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의 경우 기형 발생 위험률이 약 10%이며, 이로 인한 선천성기형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 엄마의 아기 주산기 사망의 50% 정도를 차지합니다.
임신 초기 임신부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갑상선 호르몬으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아기의 신경 발달의 저하와 관련되며 IQ가 평균 8 정도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한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불임, 자연유산, 저 체중증, 사산, 모성 사망과 연관 있습니다.
간질약인 발프로익 에시드(Valproic acid)와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은 신경관 결손증을 증가시키며, 다른 항 전간제의 경우도 기형을 유발하며,
복용하는 항 전간제의 수에 따라서 최고 20%까지 기형발생률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신성 고혈압은 모성사망의 3번째 원인이며, 조기 태반박리로 인한 태아 사망의 중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의 원인이 됩니다.
조울증이 있는 예비 임산부의 리튬 복용시 약물의 심장기형(Ebstein's anomaly)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약물을 프로작이나 삼환계 항우울증 약물로 바꾸게 됩니다.
[여드름 치료제(Vitamine A : 로라큐탄)]
심한 낭포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며, 임신 중 금기이며, 약물의 반감기에 근거하여 이 약물을 중단한 여성은 1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임신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엠티엑스(MTX)]
엠티엑스(MTX)로 임신 전에 치료받은 경우 일반적으로 약12개월 정도 기다린 후 임신하기를 권합니다.
또한 엠티엑스에 의한 엽산제 합성 억제의 효과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4개월은 계속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병(임질, 매독, 에이즈, 클라미디아, 마이코 플라즈마 등), 톡소 플라즈모시스, 헤르페스, 사이토 메갈로 바이러스(CMV)
풍진, 수두, 간염(Hepatitis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