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만성질환 중의 하나이며, 단순하게 체중이 증가되는 것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의 비정상적인 증가에 의해 체중이 증가된 상태를 뜻합니다. 이는 결국 섭취된 열량이 소모된 열량보다 많기 때문에 대부분 발생이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거나 지속될 때 근육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부전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 에너지 대사 효율이 저하되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듯 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항목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퇴행성 관절염 및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고열량식품, 과식, 폭식) 유전(한쪽부모가 비만인 경우 - 자녀 40~50%, 양쪽부모가 비만인 경우 - 자녀 60~80%), 활동량 부족 및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패턴, 스트레스, 갑상선기능의 저하, 폐경 및 우울증, 남성인 경우 남성호르몬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지방검사 및 신체계측을 통한 BMI, 허리둘레로 비만 유무 및 복부 비만을 평가합니다. 또한 비만과 동반된 질환 유무 파악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관 초음파(경동맥) 검사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탄수화물, 지방산, 에너지 대사 등의 대사적인 문제 확인을 위해 소변 유기산 검사 및 심박동 변이 검사 등의 기능의학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1. 기본검진
2. 정밀검진
비만의 원인을 먼저 교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동반질환이 있다면 같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질적인 원인이 없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식욕억제제와 자가 주사(리라글루티드) 처방,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을 통한 대사장애 치료(아르기닌 주사, 항산화 주사) 등을 통해 신체 균형의 가장 기본인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면서 정상적인 식이가 가능하도록 함과 동시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단시간에 빠른 속도의 체중감량은 세포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비만 클리닉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병원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