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경험이나 특수한 상황에서 처녀막이 손상된 경우 정신적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녀막은 질 점막의 일부가 변형된 것으로 얇은 타원형의 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첫 성교시 배우자의 성기가 통과하면서 파열되어 출혈이 있게 되고 이 때 여성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성관계에 의해서만 파열 되는 것이 아니라 수영, 자전거, 태권도, 무용 등 강한 스포츠나 자위행위의 경우에도 파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탄력이 강하여 수 차례의 성관계에도 파열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성교시 약 30% 정도는 출혈이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혈 여부가 처녀의 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지하여야 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처녀막의 기형을 동반한 무공처녀막이나 격막성 처녀막의 경우 사춘기나 성교시 심한 생리통이나 성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료진의 상담과 진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