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정밀초음파검사란?
태아초음파에 대한 연구가 발달하면서 전통적인 중기 초음파 외에 임신초기부터 정밀초음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차원 입체 초음파검사
4차원 입체 초음파 검사는 기존 초음파 진단기와 달리 초음파 단층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또한 태아의 외부골격을 확인할 수 있어 기형유무의 진단에 아주 용이합니다. 또한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시하여 친근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최근 많은 산모들의 좋은 반응도 얻고 있습니다. |
이 검사는 적당한 양수양이 존재하는 임신 20주에서 28주경이 적당한 시기로 검사 방법은 산과 초음파 방법과 같고, 물을 마셔도 되며, 소변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자세한 검사와 입체영상을 산모와 보호자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예약이 필요합니다.
입체정밀초음파검사는 태아의 전, 후, 측, 횡단면을 정밀하게 관찰해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음파가 회전하면서 태아의 상하, 좌우에서 연속적으로 사진을 찍어 기억한 뒤 입체적으로 영상화하는 원리로, 임부들은 태아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자궁의 선천성 이상유무를 진단하여 조산, 습관성유산, 제왕절개의 필요성을 미리 체크할 수 있으며, 태아의 목덜미를 보고 염색체 이상에서 발생하는 기형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3차원 초음파로 검사한 산모들 중 62%가 태아의 이상을 파악하였다고 합니다.
본 병원에서는 기존의 정밀초음파 검사와 함께4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